발행
2026년 9월 29일 10:38
최종 확인
2026년 9월 29일 10:32

국내 은행 영문명·SWIFT 코드 총정리: 해외송금 받을 때 복사해 쓰는 표

국내 은행 영문명과 SWIFT 코드를 해외송금 전에 확인하는 방법을 표현한 대표 이미지

해외에 있는 친구가 돈을 보내려는데 갑자기 묻습니다. “은행 이름을 영어로 뭐라고 써야 해? SWIFT 코드는?” 검색해 보니 어떤 곳은 8자리, 다른 곳은 뒤에 XXX가 붙은 11자리예요. 예전 은행명까지 섞여 있어 더 헷갈립니다.

이럴 때 검색 결과 하나만 믿고 입력하면 안 됩니다. 은행 영문명, SWIFT 또는 BIC, 수취인의 영문 이름 가운데 하나라도 틀리면 입금이 늦어지거나 돈이 되돌아갈 수 있어요. 아래 표는 2026년 9월 29일 현재 국내 은행의 공개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국내 은행 영문명과 SWIFT 코드 한눈에 보기

구분은행공식 영문명SWIFT / BIC
시중KB국민은행KOOKMIN BANKCZNBKRSE
시중신한은행SHINHAN BANKSHBKKRSE
시중우리은행WOORI BANKHVBKKRSEXXX
시중하나은행KEB HANA BANKKOEXKRSE
또는 KOEXKRSEXXX
시중SC제일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KOREA LIMITEDSCBLKRSE
시중한국씨티은행CITIBANK KOREA INC.CITIKRSX
특수NH농협은행NONGHYUP BANKNACFKRSEXXX
특수Sh수협은행SUHYUP BANKNFFCKRSEXXX
8자리 입력란은 NFFCKRSE
특수IBK기업은행INDUSTRIAL BANK OF KOREAIBKOKRSE
11자리 입력란은 IBKOKRSEXXX
특수KDB산업은행KOREA DEVELOPMENT BANKKODBKRSE
지방iM뱅크iM Bank (FORMERLY DAEGU BANK)DAEBKR22
지방부산은행BUSAN BANKPUSBKR2P
지방경남은행KYONGNAM BANKKYNAKR22
지방광주은행KWANGJU BANKKWABKRSE
지방전북은행JEONBUK BANKJEONKRSE
지방제주은행JEJU BANKJJBKKR22
인터넷카카오뱅크KAKAOBANK CORPKAKOKR22XXX
인터넷토스뱅크TOSS BANKTOBNKRSEXXX
인터넷케이뱅크K BANK수취 방식 확인 필요
공개된 개인 수취용 BIC를 찾기 어려움

영문 대소문자는 보통 송금 처리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띄어쓰기와 철자는 표기된 이름을 그대로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의 링크는 각 은행의 공식 해외송금·회사 안내입니다.

케이뱅크와 수출입은행은 왜 다르게 적었을까?

케이뱅크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외송금 서비스가 안내되어 있지만, 개인 국내 계좌로 직접 받는 데 사용할 공개 SWIFT/BIC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떠도는 코드를 임의로 쓰지 말고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해외에서 내 케이뱅크 계좌로 직접 받을 수 있는지, 제휴 송금 방식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KODBKRSE는 케이뱅크가 아니라 KDB산업은행 코드입니다. 이름이 비슷하다고 이 코드를 케이뱅크 계좌에 입력하면 안 돼요.

한국수출입은행의 영문명은 THE EXPORT-IMPORT BANK OF KOREA, BIC는 EXIKKRSE입니다. 다만 수출입·해외투자 지원을 맡는 정책금융기관이라 일반 개인이 생활비를 받을 입출금계좌용 은행으로 보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위의 개인 수취용 표와 분리했습니다.

SWIFT와 BIC는 무엇이 다를까?

송금 화면에서는 SWIFT code, BIC, SWIFT/BIC가 섞여 나옵니다. 실무에서는 같은 국제 은행 식별 코드를 가리킨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SWIFT의 BIC Directory 안내에 따르면 BIC는 ISO 9362에 따라 등록된 기관 식별자예요.

AAAA

은행 코드 4자리

KR

국가 코드 2자리

XX

지역 코드 2자리

XXX

선택 지점 코드 3자리

앞의 8자리가 기본 BIC이고, 뒤의 3자리는 지점을 나타냅니다. XXX는 보통 본점 또는 기본 지점을 뜻해요. 하지만 모든 8자리 코드에 마음대로 XXX를 붙이는 규칙은 아닙니다. 은행이 8자리와 11자리를 함께 안내한 경우에만 송금 화면의 글자 수에 맞춰 사용하세요.

IBAN이나 라우팅 번호를 요구하면?

한국 은행 계좌에는 일반적으로 유럽식 IBAN이나 미국식 ABA Routing Number가 없습니다. 수협은행 해외송금 안내도 국내 은행은 이 번호를 보유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 IBAN만 입력하게 되어 있다면 SEPA 또는 유럽 국내송금 메뉴를 잘못 고른 것인지 확인
  • 미국 라우팅 번호를 요구한다면 미국 국내송금 메뉴인지 확인
  • 한국으로 보내는 메뉴에서 국가를 South Korea로 고른 뒤 SWIFT/BIC 입력란 사용
  • 중개은행 정보가 필수라면 수취은행의 통화별 안내를 확인

은행 코드만 맞으면 끝일까?

아닙니다. 아래 정보가 함께 맞아야 입금 지연을 줄일 수 있어요.

송금 전에 확인할 정보적는 방법
수취은행 영문명위 표 또는 은행 공식 안내의 이름
SWIFT 또는 BIC은행이 안내한 8자리나 11자리
수취인 영문 이름해당 계좌에 등록된 영문 이름과 동일하게
계좌번호한국 계좌번호, 은행 안내 형식대로
수취인 주소·전화번호영문 주소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송금 목적생활비, 선물, 급여, 물품대금 등 실제 목적
송금 통화원화계좌 또는 외화계좌가 받을 수 있는 통화인지 확인

카카오뱅크처럼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까지 요구하는 은행도 있습니다. 또 지역 농·축협 계좌는 NH농협은행 계좌와 조직이 다를 수 있으므로 NACFKRSEXXX를 바로 입력하지 말고 계좌가 해외송금을 직접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 수협도 Sh수협은행과 구분해서 물어보는 것이 안전해요.

자주 생기는 입력 실수

  1. 은행 브랜드명만 영어로 번역해 적음
  2. 수취인 이름을 여권 이름과 계좌 등록 이름 중 아무거나 사용함
  3. 8자리 입력란에 11자리를 넣거나 반대로 임의 수정함
  4. 하나은행의 옛 코드나 iM뱅크의 변경 전 이름만 보고 입력함
  5. 케이뱅크와 KDB산업은행 코드를 혼동함
  6. 원화계좌에 특정 외화가 그대로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함

송금이 이미 출발했는데 5영업일이 지나도 보이지 않는다면 송금인에게 SWIFT 송금확인서와 UETR 거래 추적번호를 받아 수취은행에 전달하세요. 은행에 따라 관행적으로 MT103 사본이라고 안내하기도 합니다. 어느 은행을 거쳐 어디에서 멈췄는지 찾는 데 도움이 돼요.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돈이 들어오는 전체 과정과 예상 시간은 프랑스 친구가 나에게 송금했는데 내 계좌에 내역이 찍히지 않는다면?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근거·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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