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 ssPOP 편집부
- 발행
- 2026년 10월 23일 15:03
- 최종 확인
- 2026년 10월 23일 16:08
식품 포장지 작은 글씨, 사진 찍어 음성으로 듣는 법: 모두누리 식품표시
마트에서 컵라면을 들었는데 소비기한과 알레르기 표시가 너무 작아 눈앞에 바짝 가져가도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죠. 이제는 포장지의 표시 면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글자를 추출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만든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바코드를 찾는 서비스가 아니라, 포장지에 인쇄된 글자를 직접 읽는 서비스입니다.
전용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촬영하면 제품명·소비기한 같은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고, 지원되는 식품표시 용어는 수어 영상으로도 보여줍니다. 다만 사진을 읽는 방식인 만큼 알레르기처럼 안전에 중요한 정보는 결과만 믿지 말고 포장지 원문을 한 번 더 확인해야 해요.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식품 포장지를 촬영하면 AI 기반 광학문자인식, 즉 OCR로 사진 속 문자를 텍스트로 바꾸는 접근성 서비스예요. 추출한 글자는 음성합성 기능으로 읽어줍니다.
| 확인할 내용 | 제공 방식 | 알아둘 점 |
|---|---|---|
| 제품명·소비기한·중량 등 포장지 문자 | 촬영한 문자를 추출해 음성 안내 | 사진에 잡힌 표시 면을 기준으로 읽음 |
| 식품유형·알레르기 유발물질·영양성분 관련 용어 | 추출 문자와 음성 안내 | 포장 상태와 촬영 품질에 따라 인식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 |
| 수어 표현이 마련된 식품표시 용어 | 강조된 단어를 누르면 수어 영상 재생 | 456개 지원 용어에 한하며 모든 문장을 자동 통역하는 방식은 아님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6년 9월 11일 발표에 따르면 수어 영상과 연결된 식품표시 관련 단어는 456개입니다. 식품유형,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처럼 구매 판단에 필요한 용어가 중심이에요. 식약처는 앞으로 지원 단어와 표시정보 인식 기술을 확대·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앱과 모바일 웹 가운데 무엇을 쓰면 될까요?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공식 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이름뿐 아니라 제공기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안전정보원인지 함께 확인하세요.
| 이용 환경 | 공식 접속 경로 | 현재 확인 내용 |
|---|---|---|
| 안드로이드 | 구글 플레이(미국 플랫폼) 공식 앱 | 앱 이름 모두누리 식품표시, 제공기관 National Food Safety Information Service |
| 아이폰 | 애플 앱스토어(미국 플랫폼) 공식 앱 | 앱 이름과 판매자 NATIONAL FOOD SAFETY INFORMATION SERVICE 확인 |
| 모바일 웹 | 식약처 보도자료의 공식 접속 안내 | 보도자료에 접속 주소와 QR이 있으나 2026년 10월 23일 직접 접속 응답은 확인되지 않음 |
식약처는 전용 앱과 모바일 웹을 함께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현재 모바일 웹이 일시적으로 점검 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이용해야 한다면 공식 앱을 먼저 사용하는 편이 확실해요. 모바일 웹을 다시 시도할 때는 검색 결과의 비슷한 이름보다 식약처 보도자료에 실린 주소와 QR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확인해 두세요: 앱 화면과 버튼 이름은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 실행할 때 카메라 접근 권한을 묻는다면 포장지를 촬영하기 위해 허용해야 해요. 포장지만 화면에 담고 주소·연락처·다른 사람의 얼굴처럼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배경에 찍히지 않게 하세요.
포장지를 찍고 음성으로 듣는 순서
1. 이용 방식을 고릅니다
앱 또는 모바일 웹을 열고 첫 화면의 시각장애인 또는 청각장애인을 선택합니다. 음성으로 내용을 듣고 싶다면 시각장애인 화면이 편하고, 지원 용어의 수어 영상을 보고 싶다면 청각장애인 화면을 이용하면 됩니다.
2. 읽고 싶은 표시 면만 크게 잡습니다
원재료명, 알레르기 표시, 영양정보, 소비기한이 포장지 여러 면에 나뉘어 있다면 한 장에 모두 넣으려고 멀리서 찍지 마세요. 읽고 싶은 면을 한 번에 하나씩 촬영하는 편이 글자를 크게 담을 수 있습니다.
3. 빛 반사와 구김을 줄입니다
봉지는 가능한 한 평평하게 펴고, 조명이 반사되는 유광 포장지는 휴대전화를 조금 기울여 빛이 비끼게 해보세요. 컵·병처럼 둥근 포장은 한 번에 전체를 찍기보다 조금씩 돌려 여러 장으로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4. 촬영한 뒤 추출된 내용을 확인합니다
촬영이 끝나면 OCR이 포장지 문자를 추출합니다. 음성 재생으로 내용을 듣고, 청각장애인용 화면에서는 강조된 식품표시 용어를 눌러 연결된 수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2026년 10월 22일 공개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용기에서는 컵라면의 제품명·중량·소비기한과 대두·밀·소고기 알레르기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체험에서 인식은 빠르게 이뤄졌지만, 제품 모양과 빛·초점에 따라 실제 속도와 정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중요한 정보는 원문과 대조합니다
음성이 이상하게 들리거나 숫자가 문맥과 맞지 않으면 같은 부분을 다시 찍으세요. 그래도 결과가 다르면 가족·직원에게 포장지 확인을 부탁하거나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잘 인식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찍어보세요
아래 내용은 스마트폰 OCR을 사용할 때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촬영 요령입니다. 식약처가 제품별 인식 결과를 보증하는 촬영 기준은 아니에요.
| 촬영할 때 생기는 문제 | 다시 찍는 방법 |
|---|---|
| 조명이 하얗게 반사됨 | 휴대전화를 약간 기울이거나 다른 조명 아래에서 촬영 |
| 봉지가 접혀 글자가 끊김 | 손으로 표시 면을 평평하게 편 뒤 촬영 |
| 컵·병의 양옆 글자가 휘어짐 | 용기를 조금씩 돌려 정면에 온 부분을 나누어 촬영 |
| 글씨가 흐릿하게 나옴 | 렌즈를 닦고 화면에서 글자 부분을 눌러 초점을 맞춤 |
| 정보가 너무 많이 잡힘 | 제품 전체보다 읽으려는 표시 영역을 화면에 크게 담음 |
| 일부 정보가 빠짐 | 원재료·영양정보·소비기한 면을 각각 따로 촬영 |
촬영 결과가 이상할 때 무작정 같은 거리에서 반복하기보다 반사, 초점, 구김, 곡면 가운데 무엇이 방해하는지 하나씩 바꾸는 게 좋아요.
수어 영상은 모든 문장을 통역할까요?
아닙니다. 촬영한 문장 전체를 실시간 수어로 바꾸는 서비스로 이해하면 실제 기능과 다릅니다. OCR로 추출한 글자 가운데 수어 영상이 지원되는 식품표시 관련 단어가 강조되고, 그 단어를 누르면 준비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따라서 포장지의 모든 문구에 수어 버튼이 생기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표현이 강조되지 않는다면 텍스트로 확인하고, 안전에 중요한 내용은 다른 사람이나 제조사에 추가로 확인하세요.
알레르기 정보는 왜 다시 확인해야 할까요?
OCR은 인쇄된 글자를 사람이 읽기 쉬운 형태로 바꾸는 보조 수단입니다. 포장지가 접혔거나 빛이 반사되면 대두 같은 단어를 놓치거나 소비기한 숫자를 다르게 읽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요.
특히 극소량에도 심한 반응이 생기는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음 순서를 권합니다.
- 알레르기 표시 면을 다른 정보와 나누어 가까이 촬영합니다.
- 음성으로 들은 원재료명과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다시 재생합니다.
- 포장지 원문을 확대하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대조합니다.
- 표시가 흐리거나 결과가 엇갈리면 먹기 전에 제조사에 확인합니다.
이 서비스는 작은 글씨를 확인할 선택지를 하나 더해주지만, 제품의 안전을 판정하거나 특정 식품이 개인에게 괜찮다고 보증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사례를 보면 이용법이 더 쉽게 보입니다
아래는 기능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 사례 | 상황 | 이렇게 이용 | 마지막 확인 |
|---|---|---|---|
| A씨 | 돋보기를 꺼내도 소비기한 숫자가 흐릿하게 보임 | 소비기한이 있는 면만 크게 촬영해 음성으로 들음 | 숫자가 이상하면 각도와 거리를 바꿔 다시 촬영 |
| B씨 | 자녀가 밀 알레르기가 있어 간식 원재료를 살펴봄 | 알레르기 표시와 원재료명 면을 각각 촬영 | 음성 결과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포장지·제조사 안내와 대조 |
| C씨 | 식품표시 전문용어를 수어로 확인하고 싶음 | 청각장애인용 방식에서 강조된 용어를 눌러 수어 영상 재생 | 영상이 없는 표현은 텍스트나 다른 확인 수단 이용 |
A씨처럼 작은 숫자 한 부분을 확인하려는 경우와 B씨처럼 안전에 중요한 여러 표현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는 촬영 방식이 달라요. C씨는 모든 문장이 아니라 지원되는 식품표시 용어에 수어 영상이 연결된다는 범위를 알고 이용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바코드나 QR코드가 있어야 하나요?
아니요. 포장지에 인쇄된 글자를 카메라로 촬영해 읽는 방식입니다. 바코드나 QR코드를 찾아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불러오는 서비스와는 다릅니다.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나요?
서비스의 주된 목적은 시각·청각장애인의 식품표시 접근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다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용 안내는 전용 앱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고령자나 가족의 표시정보 확인을 돕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포장지 한 장만 찍으면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나요?
포장지의 한 면에 모든 표시가 담겨 있지 않다면 어렵습니다. 촬영 화면에 들어온 글자를 읽는 방식이므로 소비기한, 원재료명, 영양정보가 서로 다른 면에 있다면 각각 촬영하세요.
앱 설치가 꼭 필요한가요?
식약처 발표상으로는 전용 앱과 모바일 웹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6년 10월 23일 모바일 웹의 직접 접속 응답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지금 이용한다면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 공식 앱을 먼저 권합니다. 모바일 웹은 식약처의 최신 접속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공식 안내부터 열어두면 덜 헷갈립니다
모두누리 식품표시를 처음 쓸 때는 이름이 비슷한 앱을 내려받기보다 공식 제공기관부터 확인하세요.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확인한 공식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서비스 시작일, 음성·수어 기능, 공식 문의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서비스 안내: OCR 작동 방식과 456개 수어 지원 용어
- 구글 플레이(미국 플랫폼) 공식 앱: 제공기관과 앱 주요 기능
- 애플 앱스토어(미국 플랫폼) 공식 앱: 앱 이름, 판매자와 현재 배포 여부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용기: 실제 촬영 화면과 이용 흐름
식품 관련 소문이나 안전 뉴스가 걱정될 때는 중국산 배추 포르말린 논란과 공식 검사 결과처럼 사건이 발생한 곳, 국내 유통 여부, 식약처 검사 결과를 나누어 보는 방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작은 글씨를 읽는 데서 안전 확인까지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포장지에서 바코드를 찾지 않아도 읽고 싶은 표시 면을 촬영해 음성이나 수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먼저 한 면씩 또렷하게 찍고, 필요한 부분을 듣거나 눌러 확인하면 돼요.
OCR 결과는 포장 상태와 촬영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먼저 확인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하되, 안전에 중요한 최종 판단은 실제 포장지와 제조사 안내를 대조해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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