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6년 9월 18일 08:54
최종 확인
2026년 9월 18일 08:54

기아PV7 공개! 어떤 사이즈와 어떤 옵션들이 있을까?

전시장에서 청록색 기아 PV7 카고와 은색 PV7 패신저를 나란히 보여주며 사이즈와 옵션을 묻는 대표 이미지

기아 PV7이 독일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처음 공개됐어요. 결론부터 보면 처음 출시되는 롱 모델은 카니발보다 길고 스타리아보다 축거가 긴 대형 전기 밴입니다. 승객용은 7·9·11인승, 화물용은 2·3인승과 다인승 카고로 나뉘어요.

하지만 지금 공개된 숫자는 대부분 롱 모델 기준입니다. 컴팩트와 하이루프의 정확한 전장·전고, 국내 판매가격과 보조금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30초 핵심 정리

항목공식 공개 내용
첫 출시2027년 하반기 한국·유럽
먼저 나오는 차패신저 롱, 카고 롱
롱 모델 크기5,350 × 1,995 × 1,990mm
축거3,500mm
승객용7·9·11인승
화물용컴팩트·롱·하이루프, 2·3인승 및 다인승 카고
배터리71.5kWh, 96.2kWh NCM
구동전륜 200kW·420Nm, AWD 추후 추가
충전800V, 최대 350kW, 10→80% 20분대 중반 목표
주행거리카고 롱 롱레인지, WLTP 460km 이상 목표

배터리 충전시간과 주행거리는 기아 자체 측정 기준이며 모델과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국내 환경부 인증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롱 모델은 얼마나 클까?

기아 공식 발표에 따르면 PV7 롱은 전장 5,350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축거 3,500mm입니다. 도어 손잡이를 포함한 전폭은 2,030mm예요.

차종전장전폭전고축거
기아 PV7 롱5,350mm1,995mm1,990mm3,500mm
기아 카니발5,155mm1,995mm1,775mm3,090mm
현대 스타리아 투어러5,255mm1,995mm1,990mm3,275mm

카니발과 비교하면 195mm 길고 215mm 높으며,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인 축거는 410mm 더 깁니다. 스타리아 투어러보다는 전장이 95mm, 축거가 225mm 길고 폭과 높이는 같아요. 즉 폭은 익숙한 대형 RV 수준이지만 길이와 회전, 주차공간은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카니발 공식 제원과 스타리아 공식 제원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사이즈는 컴팩트·롱·하이루프로 나뉜다

기아 PV7 카고 컴팩트, 롱, 하이루프의 차체 비율을 나란히 비교한 참고 이미지
공식 공개 차량의 원박스 차체, 검은 후드·필러와 긴 축거를 참고해 만든 AI 비교 이미지입니다. 롱 모델 외 차체 치수는 공개 전이므로 차량 간 비율은 이해를 돕기 위한 표현입니다.

기아는 하나의 PV7을 여러 용도로 바꾸는 대신, 용도에 맞춰 차체 크기부터 나눌 계획이에요.

  • 카고 컴팩트: 도심 배송과 좁은 공간을 겨냥한 짧은 화물형
  • 카고 롱: 유로 팔레트 3개와 최대 6.1㎥ 적재공간을 확보한 기본 대형 화물형
  • 카고 하이루프: 적재공간을 최대 8.0㎥로 높인 큰 짐·작업용 모델
  • 패신저 컴팩트·롱: 승객 수와 짐 공간에 따라 고르는 승합형
  • 샤시캡: 뒤 차체를 업무에 맞게 새로 올리는 특장차 기반

전체 파생·컨버전 모델은 23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2027년 하반기에는 패신저 롱과 카고 롱이 먼저 나오고, 나머지는 순차 출시돼요.

패신저는 7·9·11인승

승객용 PV7은 세 가지 좌석 수로 운영됩니다.

구성특징
7인승컴팩트 모델에 좌석을 길게 움직이고 쉽게 떼는 롱레일 이지 리무브 시스템 적용
9인승4열 좌석 유무에 따라 두 가지 배열 제공
11인승가장 많은 승객을 태우는 공식 승합 구성

일부 리뷰에는 12인승 또는 16인승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2026년 9월 14일 기아가 발표한 양산 라인업은 7·9·11인승입니다. 전시차 한 대의 배열과 앞으로 나올 컨버전 차량을 양산 기본 구성과 섞어 보면 안 돼요.

카고는 문과 적재공간도 고를 수 있다

카고는 롱 모델 6.1㎥, 하이루프 8.0㎥의 적재공간을 갖습니다. 롱은 유럽 기준 최대 1,165kg, 컴팩트는 1,200kg 적재를 목표로 하며 바닥 높이는 550mm예요. 1,200 × 800mm 유로 팔레트는 최대 3개가 들어갑니다.

뒤 문은 좁은 곳에서 양옆으로 크게 여는 풀오픈 트윈 스윙과 위로 들어 올리는 리프트업 테일게이트 중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요. 3인승에는 동승석 아래로 긴 사다리나 자재를 넣는 로드스루 격벽도 제공됩니다.

배터리·구동 옵션은 어떻게 나뉠까?

71.5kWh 스탠다드와 96.2kWh 롱레인지 NCM 배터리가 준비됩니다. 기본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200kW, 최대토크 420Nm이고 사륜구동은 나중에 추가될 예정이에요.

800V 충전 시스템으로 최대 350kW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목표 충전시간은 10%에서 80%까지 20분대 중반입니다. 카고 롱 롱레인지의 목표 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460km 이상이에요. 앞쪽 급속·완속 충전구와 후측면 완속 충전구를 함께 제공해 긴 차체를 어느 방향으로 주차하더라도 충전선을 연결하기 쉽게 했습니다.

눈에 띄는 편의·안전 사양

  • 14.6인치 또는 12.9인치 중앙 화면과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와 글레오 AI
  • 실내·적재공간에서 전자기기와 공구를 쓰는 V2L
  • 차량 여러 대를 관리하는 플레오스 플릿과 커넥티드 데이터 API
  • 루프 마운트 동승석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 서라운드 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이 기능이 모든 모델의 기본 사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기아도 세부 모델별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어요. 국내 가격표가 공개되면 기본·선택 품목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확정된 것과 기다려야 할 것

확정된 내용: 롱 모델 크기, 카고·패신저 구성, 좌석 수, 배터리 용량, 800V 충전, 전륜 출력, 2027년 하반기 한국·유럽 출시 계획

아직 기다릴 내용: 컴팩트·하이루프 정확한 차체 치수, 국내 인증 주행거리, 국내 트림별 기본사양, 가격, 보조금, AWD 출시 시점

PV7은 카니발보다 조금 큰 전기 미니밴 한 종류가 아니에요. 짧은 배송차부터 대형 화물밴, 11인승 셔틀과 특장차 기반까지 한 차체 기술로 넓혀가는 제품군입니다. 가족용으로 본다면 패신저의 승차감과 가격이 중요하고, 사업용이라면 적재량·문 방식·충전시간을 먼저 봐야 해요.

공개 전 티저를 바탕으로 예상했던 활용처는 기아 PV7은 카니발 대체차가 아니다? 먼저 바뀔 시장 5가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이 글은 2026년 9월 18일 공개 자료 기준입니다. PV7은 아직 판매 전이며 국가·모델·생산 시점에 따라 실제 제원과 적용 사양이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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